[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으로 ▲ICT 신기술 체험교육과 집콕 응원 프로그램으로 ▲밀키트를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베이킹 프로그램(빵드림), ▲영어회화, ▲인턴십 프로그램, ▲건강검진 운영과 함께 지원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장천안길 9(장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순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2021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하여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최대 월 20만원의 교육참여 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학교를 그만둔 후에도 학업을 지속하고 직업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연중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