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각종학교, 특수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숲에서 하는 탄소중립 실천 학교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학교급과 직위에 따라 4일에 걸쳐 나눠서 실시한 이번 관리자 워크숍은 2022. 1차 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숲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교 관리자의 학교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양가야초등학교 김영수 교감은 ‘탄소중립 실천주간을 맞아 학교별로 실천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학교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의 가정과 지역사회에 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워크숍 참가 소감을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정종혁 교육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의 확산상황에서 학교현장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학교관리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우리는 현재와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지,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의 탄소중립과 학교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장돼 학교 교육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