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5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종호 광양읍장의 주재로 68개리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차 이장회의를 열어 시정 현안과 홍보사항 안내, 마을별 건의사항 수렴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장회의는 ▲광양읍장 인사 말씀 ▲시의원 인사 말씀 ▲시정 주요시책 설명 ▲ 마을 건의사항 수렴 ▲읍장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 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안내 ▲60세 이상 4차 접종 시행 ▲전기차, 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2022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안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 변경 등을 비롯한 34건의 시정·읍정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읍정소통공간으로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카카오톡 채널(온라인)과 소식지 게시판(오프라인) 개설 소식을 전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과 친숙하지 않은 이장들을 고려해 별도로 카카오톡 채널 추가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해당 마을 주민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장회의를 주재한 김종호 광양읍장은 지난 4월 20일부터 재개한 경로당 운영에 따른 방역관리 철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예방 협조 등을 안내하고 다가오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장으로서 「선거법」에 위반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광양읍은 매달 10, 25일 2회에 걸쳐 68개 마을 이장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광양시와 기업,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소외받는 마을과 주민이 없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