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대학,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260여 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운영실적, 보육실 운영실적,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 등 정량·정성 세부 평가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순천대 창업보육센터는 2년 이상 보육기업 고용성장률,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보육실 입주율, 보육료 수입 활용실적, 전문인력 교육 이수 및 운영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요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순천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아이템 검증 및 제품 개선 △R&D지원 사업 연계 △마케팅 홍보 콘텐츠 제작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을 확대 시행해 입주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순천대 심기훈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창업보육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