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은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증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산행 중 찰과상 및 타박상 등 가벼운 외상이 발생하면 등산로에 비치된 119 구급함을 이용하면 된다. 해당 구급함은 붕대,포타딘 소독용액,생리식염수,파스 등이 비치되어있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으며 응급발생시 산악위치표지판 국가지정번호가 설치되어 있어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추가로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도 제작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사업 등을 진행하여 산악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원균 여서안전센터장은 “산악사고예방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이며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올바른 장비 및 복장 착용이 중요하다” 며 등산객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준수하여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