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1일 광양시청 상수도과, 교통과, 택지과, 산단과와 2022년도 상반기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방용수시설의 보강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보수 및 교체 협의 ▲ 노후 표지판 정비 협의 ▲ 급수탑, 지하식 소화전의 형식 변경(지상식 소화전) 협의 ▲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적색 노면표시 확대 추진 ▲ 도시계획에 의한 도로포장, 보도블럭 교체 시 소방용수시설 훼손 방지안 마련 ▲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내 미이관 소화전 관리전환 협의 등을 주요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 하였다.

한편, 이용재 현장지휘단장은 “광양시는 특히 산업단지에 대규모 공장 등이 입주해 있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용수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 평상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 없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