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웹툰캠퍼스, 지역 웹툰창작자 양성위한 웹툰제작 지원사업 시행
2022년 04월 21일(목) 15:14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지역 웹툰창작자의 창작 활동과 플랫폼 연재 활성화를 위한 웹툰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웹툰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10명의 웹툰 창작자를 선정하여 경쟁력있고 우수한 웹툰 콘텐츠 초기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창작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웹툰 콘텐츠 1화에서 3화까지 제작기간 동안 작가 1인당 6백만원을 지원하며, 신규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웹툰캠퍼스가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창작자의 역량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까지 연계 지원하여 웹툰작가로의 성장 및 플랫폼 연재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한 1개 작품에 대해서는 8화까지 제작 원고료 1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작품의 주제 및 장르의 제한을 두지 않아 창작자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권장하며, 지원 종료 후 전시 및 피칭 행사를 개최하여 홍보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위한 활동 또한 이어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http://www.ofjeju.kr) 또는 제주웹툰캠퍼스(http://webtoonjeju.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수익 발생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창작자가 보다 더 작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연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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