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유동국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소장 백란 )와 2022년 4월 20일(수)에 호남대학교에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인공지능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혁신적인 교육기관 협력모델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다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문과학, 사회과학, 예술, 보건 등 AI를 활용한 창의융합프로그램 개발·지원 ▲학교급별 맞춤형 AI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연계한 지역 초·중·고-대학 협력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먼저, 대학에서「훈훈한 AI학교」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다양한 AI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초등학교용, 중학교용 학교 맟춤형 교재를 제작하였다. AI융합교육과정은 첫 프로그램인‘인공지능 이해’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이해’, ‘의료현장의 AI’, ‘AI마음(심리)이해’, 마지막 프로그램인 ‘자율주행자동차 구현’으로 구성된 12차시 프로그램이다.

또한, 찾아오는 프로그램(호남대 방문)과 찾아가는 프로그램(희망학교 방문)으로 나누어 AI역사와 현실 속의 AI활용 실제를 경험하게 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유발하고 성취 경험을 갖도록 개발하였다. 올해 12월까지 330시간 이상을 운영하며, ‘훈훈한 AI학교’ 프로그램을 개별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학교 선택의 폭을 넓혀 많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이 학생 맞춤형 창의융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교수님들이 교육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나주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역량이 많이 함양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 백란 소장은 “나주지역 초·중학생 대상 ‘훈훈한 AI학교’ 프로그램 참여는 호남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든다. 대학이 갖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며 적극 협력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