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홍정기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상왕산 일대에서 봄철 군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안전 산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악사고 안전대책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등산로 안전시설물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 홍보 강화 △산악안전지도 관리카드 제작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이며 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또한, 등산객이 많이 찾는 상왕산 내의 산악위치표지판 6개소와 국가지점번호 등을 이용해 ‘산악안전지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119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윤예심 소방서장은 “봄철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군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