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구봉산 전망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과 동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구봉산 전망대를 이용하게 하도록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각종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등을 시행했다.

박효근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꽃들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구봉산을 찾는 분들께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실시한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골약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지난달 31일 동사무소 개청식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영농철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갖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봉사활동 참여계획을 논의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