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은 혁신도시 및 인접지역 내 미래형 교통수단의 연구개발과 신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2021년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42억 9,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실증, 소형전기차 쉐어링, 모빌리티(전기자전거, 킥보드) 쉐어링 등 미래 지향형 이동수단을 체험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국제공인 3급 규격을 갖춘 수영장(50m, 8레인)과 공립어린이집, 다목적실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5%로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꿈자람센터’는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사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2,400㎡ 규모로 실감콘텐츠(AR․VR) 직업체험관, 사이버 놀이동산 등 체험시설과 돌봄센터를 갖출 계획이며,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제주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 되면 서귀포시 혁신도시와 신시가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