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1일 제11대·제12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기증받은 200만원 상당의 쌀 60포를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각 직능단체의 회장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하여 축하화환 대신 쌀을 선물해 지역을 위한 조곡동 청년회 활동에 성원을 보냈다. 기탁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곡동 청년회는 총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조곡동 주민의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마을 방범관리, 소규모 집수리 봉사, 공구교실 운영 등 주민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발로 뛰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조곡동 청년회 제12대 김광수 회장은 “조곡동 청년회에 대한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묵묵히 조곡동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청년회 활동에 헌신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