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작가 초청 강연, 체험 행사,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을 찾아간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신경숙 작가 초청 북콘서트 ▶‘라떼는 도서관에서 말이야’ 에피소드 공모 ▶축하 영상 챌린지 공모 ▶92년생을 찾아라 등 광양시민과 함께한 30년 역사를 추억하고,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자책 독서왕 선발 ▶FLY BOOK AI 체험 이벤트 ▶독서공감, 독서퀴즈 ▶청소년을 위한 원화 전시 등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상담 프로그램 ‘진로 내비게이션’을 준비해, 각종 심리적성 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과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과 함께하는 비대면 클래식 공연인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영자신문 읽기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도서관 굿즈 증정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도전! 북퀴즈도 진행한다.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표유진 작가가 진행하는 ‘아이의 세상을 열어주는 부모의 언어를 만나다’(4월 6일) ▶최치현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가의 ‘예민한 아이 어떻게 키울까?’(4월 20일) ▶이현주 작가의 ‘집에서 함께하는 우리 아이 처음 놀이’(4월 27일) 부모교육 특강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그밖에 독서문화 이벤트로 ▶‘레오리오니’ 기획 전시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동극 공연 ‘강아지똥’ ▶온라인 퀴즈쇼-희망 독서 골든벨을 개최하고,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장미꽃 나눔’과 ‘그림책 무료 배부’ 행사를 갖는다.

▲광양용강도서관
용강도서관은 ‘영어의 맛’ 특별 강연으로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 저자인 고은영 작가 초청 강연(4월 12일)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저자인 김도연 작가 초청 강연(4월 26일)을 비대면 운영한다. 오는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가족 친화 공연 ‘책 먹는 여우’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독서진흥행사로 ▶그림책 힐링 컬러링 ▶알쏭달쏭 독서퀴즈와 이달의 다독왕 ▶이용자 북큐레이션 ▶영어 북큐레이션 ▶「지각대장 샘」, 「펑」 그림책 원화 전시 ▶용강도서관 힐링 스폿 ▶힐링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연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접하길 바란다”며, “가족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따뜻한 사랑도 느끼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