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홍정기 기자] 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 1주년을 맞아 2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최하고 완도소방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4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인해 내·외빈 초청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 됐으며, 완도읍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10여 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현재 완도군 지역은 28개대 65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예방 안전의식 조성, 지역 환경 정화활동, 화재· 등 재난피해 복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장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고귀한 봉사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