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유공자표창을 포함한 기념식 및 행사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순천시는 어린이날 행사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여 두 번의 회의 결과,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수행기관 모집에 나섰다.

사업 수행기관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5일 동안 어린이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법인·단체로서, 아동 복지 관련 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하였거나 아동을 대상으로 주 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는 경우, 아동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 사업 실적이 있는 경우에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10개 단체로, 사업규모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 심사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응모희망 법인·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순천시 아동청소년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아동청소년과(061-749-62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