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여서119안전센터는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봉화산 등 관내 등산로 일대에 설치되어있는 119산악구급함을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산악구급함은 여서119안전센터 관내 봉화산, 고락산 등 산행인구가 많은 등산로에 각각 1개소씩 산악사고 발생 시 초기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등반 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구급함의 번호를 확인하며 등산한다면 조난 시 신속히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응급처치 및 상비약 복용을 위해 구급함 사용이 필요한 경우 ‘119’로 신고하면 구급함 비밀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원균 여서119안전센터장은 “등산객들이 비치된 구급약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