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2022년 광양항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선사 관계자 초청과 더불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선사 관계자들은 인센티브 제도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적시에 해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여수광양항 개발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광양항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최근 공사의 고객 최우선주의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온라인 설명회에는 현재 광양항에 취항하지 않는 컨테이너 선사와 선사대리점 등 30여개 선사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광양항 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사들이 광양항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적시에 얻고, 물동량을 증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선사들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공사는 컨테이너 선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선대 유치 마케팅을 펼치며 광양항 인센티브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설명회에서 소개된 2022년 광양항 인센티브 제도는 현재 공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