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함평군 보건소가 온라인 비만예방교실 ‘우리집이 운동맛집!’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27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비만예방 교실을 4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10주간, 주 3회(월, 화, 목 15:30~17:00)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요가와 근력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 앱 네이버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희망자에 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상담을 비롯한 체성분 분석,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체중감소, 체지방감소 등 개인별 건강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건강꾸러미, 지역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함평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네이버밴드(함평군보건소 운동) 또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로 방문‧전화(320-3335)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명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민들의 신체활동이 감소했다”며 “지역 주민의 비만율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