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지난 17일 퍼플섬(안좌면 반월박지도 출장소 세미나실)에서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 ▲정관변경 ▲재무회계규정 외 2건 제정 ▲운영세칙 개정,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 기탁금이 꾸준히 증가해 재단 후원금은 총 5억2천3백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작년 505명의 학생에게 6억3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할 수 있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지난해에도 신안군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문화를 확산시키고 재단이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장학기금 70억원을 조성하여 체계적인 장학 및 교육사업 추진으로 신안군 교육의 미래 비전 실현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