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2일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익신·초남공단 해안도로와 율촌산단 진입도로, 해안부두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

행사에는 도·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동백로타리클럽, 주담주담, 세풍발전협의회 환경감사단 등 사회단체 회원과 율촌산단 임직원, 광양읍사무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4개 청소구간으로 나눠 익신·초남산단 도로, 율촌산단 도로, 부두가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원, 각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클린데이 활동을 통해 원도심 밖 취약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환경정화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광양읍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쾌적하고 깨끗한 광양읍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데이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사 직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광양읍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올해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이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