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발전위원회(위원장 허주범)는 지난 11일 경북·강원지역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신대지구발전위원회는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모인 성금을 통해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물 80묶음, 김 178박스)을 전달했다.

허주범 위원장은 “화마로 인해 많은 것이 유실되어 큰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일대 지역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만을 기대하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순천시 해룡면 관계자는 “뜻깊은 후원에 신대지구발전위원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대지구발전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행복한 신대 주민과 함께 하는 신대, 미래를 여는 신대’라는 슬로건으로 꾸준히 신대지구의 현안 해결, 봉사활동 등 신대지구 발전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