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조헌기)는 지난 11일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산불화재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나눔 운동에 동참하였다.

순천시지부는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동해로 퍼져가는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컵라면 100상자(2,400개)를 전달했다.

조헌기 지부장은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며,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돕고 싶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 외식업지부는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2,500여명을 회원으로 196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자영업자에게 자녀학자금 지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반찬 나눔 사업을 하는 등 함께 나누고 돌보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