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예술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재단에서 운영할 각종 문화예술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작년도 사업성과와 올해 지원사업 소개, 심사 및 선정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될 예정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예술인 활동 지원 3개 사업, ▲문화예술 전문 역량 강화 지원 5개 사업, ▲시민 문화 향유 지원 6개 사업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을 소개한다. 사업설명회 후에는 다목적 홀 1층 로비에서 별도의 사업별 테이블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세부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사업설명회 참가신청은 전화를 통한 선착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해 추후 사업설명회 현장영상을 온라인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일반 시민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지난해 간담회에서 나왔던 현장의견을 최대한 올해 사업내용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