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3월 7일(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4명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4일(금) 교육감 주제 교육장 긴급 영상회의에서 협의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달 내용은 ▶새 학기 적응 주간 운영 방안 ▶교원 대체인력(인력풀) 지원 방안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급식 운영 방안 ▶학교방역 강화 대책 ▶학교행정인력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을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해야 할 일로 구분하여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원 대체인력(인력풀) 지원을 위해 유치원, 초등, 중등 퇴직(명예퇴직, 정년퇴직) 교원과 임용 대기 중인 교원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인력풀을 구성하여 학교에서 신청 시 강사를 배정하여 오미크론으로 인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교육지원청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무엇보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강사비를 지급하여 학교의 행정업무경감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한편, 이용덕 교육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등교전 검사를 하고, 자가진단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꼭 체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매일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현장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