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금호자율방범대는 3월 2일 7시 30분~8시 30분 광양시 마로니에길 입구에서 신학기 등굣길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호자율방범대원과 금호동사무소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과 주민에게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실천방안’을 홍보했다.

학생들에게는 △등하굣길 교통안전 유의하기 △친구들과 바른 말 고운 말 사용하기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고, 주민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지키기 △마로니에길 앞 횡단보도 통행 시 보행자 보호 등을 홍보했다.

권병국 금호자율방범대장은 “평소에도 금호동민들은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운전습관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늘 홍보한 교통안전수칙을 계속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렵게 등교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우면서도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들과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자율방범대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우범지대 순찰, 등·하굣길 교통지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