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2022년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광양시는 지역사회의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를 지원해 자발적인 독서 환경과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9년부터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에도 독서동아리 육성을 위해 총 20개 동아리를 선정해 각 동아리에 도서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하고,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동아리 활동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은 사업 목적성, 사업 수행 능력, 활동 계획의 성실성 등을 토대로 자체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추진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고 활동하는 독서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동아리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 이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061-797-385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68개 동아리가 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