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금호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 2021년 4분기 운영실적 보고 이후 2022년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공모사업이 결정됐다.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후원사업으로 아래와 같은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사업은 작년에 시행해 대상자 만족도가 높았던 ‘어르신 난간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순옥 민간위원장은 “부위원장 신설과 협의체 인원 확대로 협의체의 안정성과 적극성이 강화된 만큼 우리 지역에 필요한 신규·공모사업과 대상자 발굴·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이현주 금호동장은 “협의체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2,100만 원 상당의 지정기탁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후원금으로 13개 사업을 추진해 326세대에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