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인데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상으로 대통령이 정하는 영업을 말한다.
다중이용시설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이 해당된다.
다중이용시설에는 화재발생시 가연물이 되는 불이 쉽게 붙는 물질이 많이 있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지는 일이 잦다. 그러므로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여야 하고, 혹여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비상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곳곳에 비상구안내 유도등이 있어야한다.
한편, 정형준(학동센터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화재발생률이 가장 높다. 더욱이 다중이용시설은 난방 기구를 항상 사용하고 구획실이 많기 때문에 피해정도가 크기 마련이다. 따라서 화재발생 시 탈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상구 안내 픽토그램을 배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