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관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8,856회분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학원 등에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학교의 일상회복과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학원관계자는 “진단키트의 물량 부족과 가격 변동이 극심한 가운데 해당 물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애써주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하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서 학원 등에 마스크 및 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을 배부하였으며, 순천시와 합동 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위반 시 과태료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이러한 방역 지원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덕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학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바, 학원 등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는 학원 등의 종사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