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봉화라이온스클럽(회장 박종배)은 지난 17일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110만원 상당의 수학·영어 교재를 지원했다.

봉화라이온스클럽 한 회원이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 자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를 계기로 2019년부터 청소년 단체티 및 수학·영어 교재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성취를 통해 미래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고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라이온스클럽 70명의 회원들이 지역주민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및 김장 봉사활동, 여성 장애인단체와 사랑의 띠 복지협회 기부금 전달, 독거노인 물품 지원, 장학금 지원,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