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2022년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 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1차 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16일(수), 밝혔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에서 기금을 배분받아 아동학대 후유증 회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아동보호체계를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케어플래너 및 임상전문인력은 찾아가는 사례관리, 전문 상담 서비스, 심리검사, 심리치료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홈케어플래너 및 임상전문인력 대상으로 2022년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수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2022년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심층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나아감에 있어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이 중요하다”며,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홈케어플래너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회복을 위해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자 홈케어플래너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홈케어플래너로 활동함에 있어 전문성을 강화해,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2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피해아동,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