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관내 특수교육 지원 인력(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안전교육 및 인권보호, 아동학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실제 아동학대 사례 및 대처 방법,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면적 지원 정보를 제공하여 특수교육 지원 인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백현화 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안전 및 인권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 인식을 하고 노력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종혁 교육장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일상의 제한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특수교육 지원인력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역량 및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광양교육지원청도 장애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중에 특수교육 지원인력 2차 연수를 31명(사회복무요원 1명 추가)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