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0일, 새 학기 맞이 부모교육 특강으로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로 잘 알려진 윤선현 작가의 ‘우리 아이 공부 습관을 키워주는 정리의 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수강생 70여 명이 참여한 특강은 도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운영했다.

윤선현 작가는 “정리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며, “공부와 관련 없는 물건과, 공부에 쏟을 에너지를 빼앗는 인간관계 등이 정리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리력 카페에 올라온 아이와 함께 정리했더니 아이가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경험담을 공유하며 정리의 힘을 강조하고 ▲목적에 맞게 아이 방 정리하기 ▲안 쓰는 물건 정리하기 등의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정리방법을 제시해 수강생들의 공감을 샀다.

강의 수강자는 “강의가 정말 유익했으며 아이의 집중력, 창의력 등을 키우려면 우선 아이에게 정리 습관부터 자리 잡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오는 2월 18일(금) 새 학기 맞이 부모교육 2차 특강으로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인 김윤정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궁금한 사항은 광양중마도서관(☎061-797-388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