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작년 도서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다수가 의견으로 제시한 ‘자녀를 위한 성교육 방법’, ‘가족 경제’, ‘자녀 심리’ 등을 주제로 반영해 2~10월까지 가족친화 특강을 운영한다.

첫 강연은 오는 2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아이 인성(in性) 교육’이라는 주제로 성교육과 인성 교육을 함께 묶어 진행한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ZOOM)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는 가족친화 특강은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의 대표이자 「딸아 성교육하자」를 저술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부 성교육 강사로 일하고 있는 김민영 작가가 맡는다.

현재 김민영 작가는 ▲SBS <스페셜> ▲KTV <아이젠> ▲쿠키건강TV <어른들도 몰라요> 등 방송에 출연해 자녀의 성교육 방법을 강의하는 등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는 성교육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자녀의 발달과정과 성별에 따른 성교육 방법, 디지털 성범죄 대처법 등을 전달하고, 강연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우리 아이 인성(in性) 교육’ 특강의 참여대상은 유아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광양용강도서관이 올해 도서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 특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061-797-386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