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공동 운영하는 ‘4단계 BK21+ IT-Bio융합시스템농업교육연구단 (이하 연구단)’은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2년 제 3회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연구단의 연구성과 및 최신 연구내용 발표와 교류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어 온 행사로, IT 및 Bio 기술을 융합한 IT-Bio 기술을 스마트 농장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The present and future of smart farm’라는 주제로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단장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의 환영사, 총괄조직위원장 순천대학교 양철주 교수의 환영사로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초청 연사와 학생 연구원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 속에 대학, 연구소, 기업체에서 200여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루이빌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유타 주립대학교, 뉴저지 윌리엄패터슨대학교, 하와이 마노아 대학교, 인도 파트나 국립 공과대학교, 타이완 아시아 대학교, 중국 톈진 공업생명공학원, 방글라데시 농업대학교 등 국외 전문가 16명, 서울대학교 등 국내 전문가 4명이 연사로 참여하였으며, 학생 연구원 5명까지 총 25명의 전문가가 비대면 온라인 발표와 영상 발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총괄조직위원장을 맡은 순천대학교 양철주 교수는“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IT-Bio융합산업과 스마트 농업 분야의 최신 연구내용을 교류하고 미래 스마트팜의 향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하는‘4단계 BK21+ IT-Bio융합시스템농업교육연구단’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및 고급 연구개발인력 육성을 위한 4단계 BK21+ 국책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팜 혁신을 주도하는 프론티어 융합 고급인재 양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소속 스마트팜 요소 및 응용기술 관련 교수 24명이‘IT-Bio융합시스템전공’을 신설하여 대학원생 지원을 위한 공동 학위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