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오미성)는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5일 학술정보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미성 총장직무대행 및 ㈜마린테크노 황재호 대표, 정찬주 산학협력처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생지원 및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학생의 취업과 현장실습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전문 인력 및 교수진의 상호 교류 △상호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오미성 총장직무대행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길 바라며, ㈜마린테크노가 기술력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여보여진다.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재호 대표는 “청암대학교와 협약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 우리 기업은 저부가가치 원료를 고부가가치화 시킨 친환경원료인 마린콜라겐으로 22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기업 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중에 있으며, 청암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매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 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사회 고용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