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박건석)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남동부연합회(지부장 변관웅)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한우불고기 70kg(250만원 상당)과 이불 25채(150만원 상당)를 각각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이불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대상자가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후원자의 마음과 함께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역 학교와 함께 ‘청소년 맛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초중고 학교급식에 한우를 후원하는 등 나눔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도 2020년부터 저소득층에게 겨울이불 25채를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추석맞이 식료품꾸러미 25상자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