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등을 위협하는 위험한 쓰레기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나의웅

2022년 01월 20일(목) 10:26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나의웅
[시사종합신문] 우리는 가정 등에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인해 배출장소인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등에 일하시는 환경미화원 등이 조그만 사고로 인해 다칠 수 있다.

실제로 시민들께서 배출하고 있는 칼날, 유리조각, 부탄가스 등으로 분리배출, 선별, 수집· 운반과정 등에서 폭발, 화재, 인체에 손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되기도 한다. 그래서 시민들께서 위험 쓰레기를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드리고자 한다.

■ 가스류에는 라이터, 부탄가스, 에어 스프레이 등 해당되는데 라이 터는 불이 켜지지 않을 때까지 사용, 가스를 제거하고, 부탄가스 및 스프레이는 노즐을 눌러 가스를 제거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못, 송곳 등의 도구로 구멍을 뚫은 후 배출해야 한다.

■ 전지류는 건전지, 보조배터리 등이 해당되는데 이를 가연성 봉투에 배출하게 되면 압착하고 소각하는 과정, 매립장 등에서 화재나 폭발 우려가 있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이 필요하다.

■ 뾰족하고 날카로운 물건인 깨진 유리류, 칼, 바늘 등인 경우, 분리, 수집, 선별과정에서 봉투, 마대 등을 뚫고 나와 손 부위, 종아리 등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배출할 때는 신문지나 두꺼운 박스 등을 이용하여 감싼 다음 테이프로 말아서 불연성 마대에 배출해야 한다. 마대 등 겉면에 『날카로운 물건이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란 문구를 부착하는 센스가 있으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형광등류는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에 비치된 폐형광등함에 배출해야 한다. 그 이유는 구토, 호흡곤란, 폐부종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인 수은이 함유되어 있어 파손 시 호흡기로 흡수되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득이 깨졌을 때는 신문지 등으로 잘 감싸서 불연성 쓰레기봉투(전용마대)에 배출하면 된다.

우리 생활 속의 발생되어 배출되는 위험한 쓰레기로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 자원순환센터 선별장 등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인체 손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가 필수적이며, 선행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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