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위 러브 빛가람 으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1천 1백만 원 상당의 나눔·놀이키트를 전달받았다고 17일(월),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핫팩, 로션, 수면양말 등 생필품이 들어 있는 나눔키트와 클레이, 스케치북, 블록 등 놀이 매체가 들어 있는 놀이키트로 구성됐으며, 혁신겨자씨교회 외 7개 교회 연합 ‘위 러브 빛가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 가정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위 러브 빛가람 교회 연합 목사님과 성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꼭 필요한 아동 대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모장희 혁신겨자씨교회 담임목사는 “KIT를 받는 아동이 기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나눔·놀이 KIT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