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겨울철 대비하여 주방화재 및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알맞은 소화기 비치를 홍보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광영119안전센터는 광영동 소재 전통시장인 광영시장 내 점포점검의 날을 맞아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 온열기 사용이 잦아지며 전기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 화재원인 중 전기적 요인이 22%로 매년 9,500여건, 이에 따른 사망자가 연평균 49명 발생하고 있다.

예방 캠페인 주요 내용은 ▲ 전기화재 예방 4종 세트(아크차단기, 전기타이머, 고용량 멀티탭, 붙이는 소화기) 홍보 ▲ 전통시장 관계자 전기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및 설치 권고 ▲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운영 체크리스트 보급 ▲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및 안전한 전기사용 교육, 화재예방 컨설팅 으로 실시하였다.

한편,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전통시장의 난방용품 등 화기취급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다수 발생하니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