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설 명절에 대비한 상하수도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화순군은 설 명절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관망과 적수 민원이 많은 지역의 퇴수 작업을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퇴수 작업은 단수 조치로 인한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도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야간(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에 작업할 계획이다. 퇴수 작업을 위한 단수 조치는 미리 마을방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상하수도 생활민원과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 비상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상수도 누수, 급수관련 불편사항이 생기면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061-379-3861)에 연락해 달라며, 설 연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