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군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2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1억 2000만원으로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72개 단지(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같은 대상 제외)가 해당된다.

다만 ▲단지 내 가로등 시설 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 공동 시설물 보수 ▲그 밖의 주민 공동 이용시설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무안군 홈페이지 ‘2022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참고해 2월 7일부터 2월 18일 오후 6시까지 무안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거주환경 개선과 입주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번 사업에 관내 공동주택 단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