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남제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저소득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동은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저소득 1인 가구 304세대에 대한 생활실태, 건강상태,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고, 통장님들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대상자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완화된 맞춤형 복지급여 요건에 적합한 추가 진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긴급복지, 순천SOS센터, 복지기동대, 사례관리, 후원물품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순천 김태옥 남제동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행복과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