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2021년도 대기업 취업 현황을 발표하여 지역 교육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순천제일대는 2021년 GS칼텍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포스코케미칼, 대림케미칼, 금호폴리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석유화학관련 대기업 35명,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현대자동차 등 철강·자동차관련 대기업 33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관련 대기업 28명, 포스코건설, GS건설, 한라건설, 두산중공업 등 건설관련 대기업 10명 등 총 107명이 최종합격하였다고 대학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이외에도 임용고시 합격 등 공무원 취업 6명, 이대부속목동병원 등 대형병원 취업 28명, 광양제철 유치원 등 대형 유치원 및 어린이집 취업 37명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청년고용 상황에서도 전 계열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양질의 취업 성과를 내었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이병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 시대를 대비하여 채용전형 변화에 맞춰 혁신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얻어진 성과라고 분석하였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 일자리센터는 2018년 고용노동부로 부터 전남동부권 최초로 선정된 이후 지역청년 대상 ‘취업성공 면접 특강’,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복장 무료대여 서비스 및 AI 역량검사 무료 체험 서비스’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일자리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청년 취업지원 및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