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오늘 24일 지역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정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바르게살기운동 해룡면 위원회, 두루미마을학교, 신대건강리더, 자원봉사단 등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수제 돈까스, 떡국, 누룽지, 파스,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상자를 준비하여 해룡 평화마을, 노인복지시설, 6.25 전사자 어르신 등 구역별로 전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물품을 준비하는 소수 인원만 참석하고, 학생 산타가 직접 전달하지 않고 물품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지역자원 단체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를 표한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749-3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학생 산타와 함께 하는 사랑·정 나눔 행사는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