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과 순천시니어클럽(관장 유관식)은 23일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깨끗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교육지원청-순천시니어클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학교 외부환경 정화 활동을 지원받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 사항으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교육시설 봉사사업을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순천교육지원청은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지원받아 학교 외부환경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순천시니어클럽은 고령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확대를 기할 수 있도록 협약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이용덕 교육장은 “올 4월부터 시작한 학교시설관리 전담인력 배치 시범운영 사업이 안착되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학교현장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현재 순천시니어클럽은 순천지역 학교 52교, 유치원 15원을 대상으로 공익활동형 공공시설봉사자를 334명 파견하여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확대하여 학교 7교를 추가해서 총 74개교에 어르신 369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