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고 한다.
농어촌청소년 장학생은 일인 240만원의 장학금을 2회기에 나누어 지급받았으며 움찬학교밖 장학생들은 일인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장학금 일부(10%, 총 116만원)를 기부하자며 함께 뜻을 모아 함평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249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자 결정을 내렸다.
이에 구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생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또한 자신의 장학금 일부를 선뜻 기부하겠다는 꿈드림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이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스마트교실,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화상강의로 1:1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