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7일 교수와 강사, 직원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학생상담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감정오일 테라피 교수상담기법 워크숍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 상담센터는 올해 3월 사각지대 없는 학생 정신건강 돌봄을 위해「마음-이음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번에는 학생 지도를 담당하는 교수자와 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과 교류해온 교수자와 교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에센셜 오일 테라피로 치유하고, 참가자들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숙지하여 실제 학생상담에서 긍정적인 소통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상담기법을 안내하였다.

학생상담센터는 교수자가 스스로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워크숍 사전에 시행한 IESS(통합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개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손영호 센터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에도 취업과 진로를 위해 학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교수 및 교직원이 심신을 힐링하고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와 회복 프로그램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