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20일 중마동 호텔 락희에서 이용재 도의원, 문양오 시의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도 광양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전례없는 불확실성을 겪고 있고,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생명위기에 처해있는 지구를 살리는 데 생명살림국민운동에 우리 모두가 동참 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생명살림 선언문 낭독 및 동영상 시청, 생명살림국민운동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정용태 회장은 대회사에서“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극복을 위하여 생명살림운동가 1천명을 모집하여 청정전남의 해양쓰레기 제로화와 농약병·폐비닐 등 농촌 청결운동을 중점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생명살림국민운동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인간의 욕심으로 생태자원을 마음껏 사용한 댓가로 지구 자정능력의 한계를 넘어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현 실태를 조명하게 되고 생명·평화·공동체 3그루 나무에 생명화분을 심는 의식행사로 우리 자손들에 전해져야 할 지구생태자원을 회복상태로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새마을포상 수여식에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에 강계영, 오경숙 2명을 비롯해 총 41명의 유공자(새마을지도자, 관련 유공자, 단체 등)에 대한 포상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인원 축소 및 동선 단축,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위생수칙을 강화하여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