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21일 시민참여단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올 한해 직접 심고 키운 배추 2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나눔을 시행했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회원들과 직접 가꾼 채소로 김장을 담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것 같다”며, “시설 이용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바쁜 일상에도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공원, 공중화장실 등 매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연마을 벽부등 설치,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